두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마법같은 바디페인팅의 대가 '요하네스 스퇴터'

 

안녕하세요. 아트이슈 입니다.
오늘은 바디페인팅을 이용하여, 두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환상적인 작품을 만드는 미술작가를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미술작가는, 이탈리아 출신의 음악가이자 바디페인터로 활동하고 있는, 요하네스 스퇴터(Johannes Stoetter) 입니다.
요하네스는 이탈리아 남부 티롤에서 음악가 집안에 태어나, 알프스 고지대에서  3남매와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는 휘슬과 부즈키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셀틱 민속 밴드 "Burning Mind" 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요하네스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학에서 철학과 교육학을 공부하였으며, 음악과 예술이 결합된 사회 프로젝트에서 활동도 하였습니다.
그는 완전히 독학으로, 다른 바디페인팅 예술가의 작품과 관계없이, 그만의 바디페인팅 스타일과 작업 방법을 발전시켰습니다. 
그의 작품은 대충 봐서는 사람이라고는 절대 알아차릴 수 없는, 소름 끼칠정도로 사실적인 바디페인팅을 선보입니다.
작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영상을 봐야, 사람으로 만든 작품이란걸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아한 모습으로 가느다란 나뭇가지 위를 이동하는 카멜레온의 모습은, 흡사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합니다.
 그러나 잠시 후 두 인간이 분리되어 화면 밖을 벗어나는 모습은, 과연 방금 내가 본 것이 무엇인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합니다.
총 다섯 사람으로 이루어진 개구리는 더욱 놀랍습니다..
 착시 그 이상의 신비감을 주는 개구리의 형상은, 징그러울 정도로 개구리 모습과 흡사합니다.
 명암으로 미처 표현하지 못하는 입체감의 구현은, 바디페인팅 아트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그의 작품은, 자연보다 더 자연 같은 모습의 인간을 그려냅니다. 
요하네스는 2009년, 처음 오스트리아 세계바디아트축제에 참가하게 되었고, 거기서 그는 최초로 세계 바디페인팅 부분에서 챔피온이 됩니다. 
다음 해에 그는 2012년 세계 챔피언, 2011년과 2014년 바이스 세계 챔피언, 2011년과 2013년 이탈리아 챔피언, 2013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 바디페인팅 챔피언십 우승 등 바디페인팅 대회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2013년에는 바디페인팅의 전설적인 작품인, 5개의 인체로 구성된 열대 개구리 작품을 만들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는 이 작품으로 세계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으며, New York Post, New York Daily News, The Sun과 같은 신문, 잡지 및 온라인 잡지에 소개되었습니다.
요하네스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살아있는 사람을 동물, 과일, 꽃으로 바꾸거나, 착시 효과를 통해 주변 환경과 혼합을 시킵니다.
이 놀랍도록 세밀한 바디페인팅은, 최대 5개월의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며, 바디페인팅을 완료하는데는, 최대 8시간의 작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요하네스는 자신이 하고 있는 독특한 예술을 사랑하는 것이, 자신의 성공의 열쇠라고 말합니다.
그는 아주 맑은 눈과 열린 마음으로 세상, 자연, 색, 형태를 관찰 한다고 합니다. 
거기서 작품의 영감을 얻고, 바디페인팅을 하면서 자신의 열정을 표현 한다고 합니다.
요하네스는 자연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그는 많은 영감을 얻습니다. 
그의 삶의 철학은,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을 만나며 영감을 얻는것이며, 그것을 바탕으로 그만의 독창성을 꽃피울 수 있다고 합니다. 
요하네스는 자연을 주제로 많은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주변에서 야생의 앵무새와 카멜레온, 멸종 위기의 개구리와 같이 흔히 볼 수 없는 피사체를 촬영해 작품을 완성합니다.
그는 자연경관이나 실내장식 배경을 바디페인팅 작품과 절묘하게 혼합하여 환상적인 걸작을 만들어 냅니다.
 요하네스는 결국 인간도 자연 일부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전혀 색다른 방법으로 접근을 합니다.
  요하네스는 WBF(세계 바디페인팅 축제)와 전세계에서 열리는 세계 바디페인팅 아카데미에서 바디페인팅을 가르치고 있고 Yoni 아카데미에서 해부학적 바디페인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에이전시인 wb-production과 협력하여 전세계에서 바디페인팅 작업을하고 활발한 전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바디페인팅 #마법 #착시 #미술 #그림 #예술가 #미술작가 #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