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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것 같은 종이로 만든 새 '다이애나 벨트란 에레라'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1. 21. 17:52


안녕하세요. '아트이슈' 입니다.
오늘은 색종이로 살아있는 것 같은 다양한 새를 만드는 미술 작가를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미술작가는 콜롬비아 태생으로 영국 브리스톨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페이퍼 아티스트 '다이애나 벨트란 에레라' 입니다.
그녀는 산업디자인을 전공했고, 영국 에이번즈 브리스톨에 위치한 웨스트잉글랜드대학교(UWE)에서 미술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그녀는 디자이너겸 페이퍼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이애나는 어린 시절부터 조류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성인이 된 후부터 그 관심을 바탕으로 새, 곤충, 꽃을 비롯한 다양한 야생동물을 종이 공예로 만드는 작업에 몰두 합니다.
다이애나는 현대 사회에서 인간과 자연 사이의 가깝지만, 친근할 수 없는 관계의 연결을 탐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생태계 환경의 변화와 자연의 진화되는 과정을 깨우치면서, 자연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세속적인 개념을 제시할 수 있는 작품의 주요 소재를 종이로 사용하면서, 자연을 배려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작품을 선보입니다.
그녀의 작품은 단순하게 자신의 관심사를 종이 공예로 표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작품을 통해서 자연에 대한 중요성을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한 캠페인도 합니다.
최근에는 그 실력을 인정받아 그린피스와 함께 'Plastic Free Rivers'라는 자연 보호 운동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다이애나는 남미 밀림에 서식하는 화려하면서 이국적인 색상을 지닌 아름다운 새들의 형태에 매료되면서, 새들의 특징을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각과 레이어들로 이뤄지던 2차원의 평면적인 단순한 작업을 하였으나, 표현의 한계를 느껴 보다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한  3차원 입체방식으로 작업을 바꿉니다.
종이공예 아트라고 생각했을 때 단순하게 종이 몇 장을 포개고 자르고 정도의 작업을 통해서 표현하는 야생동물을 생각하기 쉬운데 그녀는 작품을 위해서 대상물이 실제 야생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십 개의 종이 조각을 겹겹이 오리고 붙이는 지난한 과정을 통해서 하나의 작품을 선보이게 되며 그 기간이 한 점당 대략 1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다이애나는 조류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합니다. 무작정 새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만들고자 하는 조류에 대한 공부를 자세하게 한 후 작품 제작에 들어갑니다.
조류 도감들을 살펴보고 가장 정확한 형태와 컬러를 먼저 정합니다.
그리고 제작 할 때 양감을 표현하기 위해 뼈대를 만드는데 , 그것 또한 같은 종이로 만듭니다. 
그리고 그 위에 색종이로 깃털을 만들어 붙이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이런 일련의 세심하고 계획적인 활동으로 실제같은 종이새가 탄생 됩니다.
다이애나의 페이퍼 아트는 섬세함을 넘어 살아있는 새의 행동, 날아오르는 모습, 시선처리 등을 작업합니다.
대부분의 주제가 새지만 새 이외에 곤충, 조류, 식물, 물고기를 작업하고 그외 디저트, 과일류도 작업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실물과 같은 정교함과 역동적인 새들의 움직임을 표현한 그야말로 인고의 노력과 정성을 담아낸 놀랍도록 환상적인 작품을 보여줍니다.
 최근 작품 중에는 우표 컨셉의 작품도 있는데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창공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들의 모습을 보며, 전 세계 어디든지 국경 없이 갈 수 있는 새의 자유로움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유럽, 미국, 영국, 아시아 등에 다양한 쇼에 참여 했으며 현재도 개인전, 단체전 전시를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사실 알고보면 종이처럼 예술작품을 만들기 좋은 친환경 재료도 없습니다.
누구나 쉽게 구할수 있고, 쉽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재료 입니다.
여러분도 다이애나 처럼 종이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예술작품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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