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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기 부속품을 이용해 예술 작품을 만드는 '제레미 메이어'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1. 2. 10:17

 


안녕하세요. '아트이슈' 입니다.
오늘은 오래된 버려진 타자기를 사용하여 다양한 조형 작품을 만드는 미술작가를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미술작가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예술가 '제레미 메이어' 입니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여러 물건들은 언젠가 쓰레기가 되어 사라져 버립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예술의 소재로 사용되는 일은 꽤 많습니다.
제레미는 오래된 타자기들을 분해한 후 재조립해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는 예술가 입니다. 
제레미는 80년 이상 오래 된 타자기의 부품들을 분해해 미래 지향적인 조각품으로 재 탄생시키고 있습니다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타자기 부품을 이용해 수백여점의 조각품을 만들었습니다.
타자기를 해체해 나오는 수많은 부품을 가공해 만들어지는 그의 작품은 금속의 차가운 느낌과 정교한 형태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그는 곤충, 새, 포유류 그리고 사람과 같이 자연에서 볼 수 있는 형상의 작품을 만듭니다.
 또한 그가 만든 사람 형태의 작품은 당장이라도 일어나 걸어 다닐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어쩌면 로봇 같기도 하고 보고 있으면 타자기로 어떻게 이런 것을 만들었나란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그는 타자기 부품을 얻기 위해 재활용 숍을 수없이 드나 들었다고 합니다.
제레미는 인체 조형을 만들기 위해  해부학적인 인체 구조도 공부했다고 합니다.
 제레미는 해부학적인 지식을 이용하여 인체 조형을 만듭니다.
제레미의 타자기 조형 작품의 놀아운 점은, 작품 제작시 납땜이나 용접, 심지어 접착제조차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즉 순수 타자기 부품을 체계적으로 엮어서 작품을 조립합니다.
커다란 사람 모양의 조각에는 2,000개 이상의 타자기 부품들이 조립되어 있습니다.
각 부위별로 이어지는 부품의 연계는 정말 어렵지만, 제레미는 그걸 해냅니다.
제레미의 작업은 용접이나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의 작업을 "콜드 어셈블리" 라고 합니다.
부품별로 정확하게 이어지게 해서 전체 구도가 만들어지는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투자된 작품이 완성됩니다.
접착제나 용접없이 단순 부품만으로 어떻게 이런 작품을 만들어 낼수 있다는게 정말 놀랍습니다.
그의 작품은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 , 파리의 Salon Des Indomptables, 리노의 네바다 미술관 ,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참 버려진 제품들이 많습니다.
여러분도 주위에 버려진 제품들을 이용하여 놀라운 예술 작품을 만드는 도전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버려진 쓰레기를 예술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제레미의 능력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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