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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시를 이용한 환상적인 예술, 지각 예술의 선구자 '마이클 머피'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0. 28. 00:19

 


안녕하세요. '아트이슈' 입니다.
오늘은 착시를 이용하여 환상적인 예술작품을 만드는 미술작가를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미술작가는 1975년 미국 오하이오 영스타운에서 출생한 마이클 머피입니다.
머피는 켄트 주립 대학교(KSU)에서 조각을 전공하고,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스쿨(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미술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뉴욕으로 이사해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오브제 자체 보다 작품을 보는 사람의 관점과 인지를 더욱 중요시하는 이른바 지각예술(Perceptual Art) 분야를 개척한 선구자로 평가 받고 있으며, 나이키, LG, 렉서스, 토요타, 스바루, 봄바디어, 내셔널 풋볼리그, A&E 등 수많은 기업 및 단체와의 협업으로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크고 작은 사회 문제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미국에서 빈번한 총기난사 사건과 BLM 등 인종차별 시위, 이민자 처리 문제 등과 관련해 대중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촉구하는 여러 설치 작품들을 선보인 바 있으며, 마틴 루터 킹, 넬슨 만델라, 체 게바라, 스티브 잡스, 버락 오바마, 마이클 조던 등 한 시대를 풍미한 각 분야의 영웅적인 인물들을 주제로 한 포트레이트 시리즈도 꾸준히 제작하고 있습니다. 
머피는 작품을 제작할 때 단지 사물이나 이미지를 창조하는 것이 아닌 경험을 창조한다고 합니다.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한 경험이 머피 작품의 최종적인 산물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머피의 작품들은 더욱 생생하고 실감나게 관객에게 와 닿습니다. 
머피에게 예술이란 정보와 생각, 감정을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한 형태입니다. 
예술의 그러한 점이 머피에게는 가장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머피의 작품은 관람객의 관점에 따라 개체에 대한 인식 또한 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머피의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작품 주위를 움직여서 다각도로 관람하여야 합니다. 
머피는 3차원 공간에 떠다니는 평면 이미지로 구성된 착시 작품들을 제작해왔습니다. 
그러나 머피는 자신의 작품이 4차원의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의 작품은 길이와 너비, 높이를 가지고 있는 동시에 또 다른 차원인 시간에 걸쳐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작품 사진을 볼 때에는 시간적인 요소가 빠져 있습니다. 하지만 타임라인에서 발생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작품의 영상을 보면, 시간적 측면도 볼 수 있고, 실제로 해당 예술 작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머피는 항상 영상과 애니메이션으로 작업을 하여 그 시간적 요소를 작품에 담아내고자 노력합니다.  
머피는 주로 대중문화 또는 사람들이 현재 관심을 두는 주제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머피의 작품들은 오늘날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부조리한 상황을 일부 반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많은 영감을 받는 것은 자연입니다. 
인간의 두 눈에서 발생하는 특정의 광학 현상이 있는데 이러한 현상들은 자연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숲 속을 걸을 때 나무들은 모두 서로 관계를 맺고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시차'라고 부르는 이러한 효과가 머피의 설치 작품의 핵심 구성 요소 중 하나입니다. 
사물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방식으로 애니메이션의 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프로세스 및 수작업 기술을 결합하여 2차원 이미지를 공중에 매달린 3차원 모빌로 만드는 머피의 혁신적인 설치 작품은 그의 지각예술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채널 영상 정보란에 머피의 사이트 정보 올려놓겠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으신 분은 사이트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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