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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금속 부품을 이용해 만든 놀라운 조각 '이고르 베르니'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0. 26. 19:31

 


안녕하세요. '아트이슈' 입니다.
오늘은 오래된 자동차와 자전거, 시계, 가전제품 등에서 수집한 낡은 금속 부품 등을 이용해, 놀라운 비주얼의 동물 조형물을 만드는 미술작가를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미술작가는,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에 기반을 둔 스팀벙크 조각가, '이고르 베르니(Igor Verni)'입니다. 
이고르 베르니는 모스크바 주립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는 금속 분야의 엔지니어이며, 별과 천체물리학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이고르가 만든 작품들은, 동물과 곤충들에 대한 그의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각종 금속 부품을 이용해 만들어진 조각들로, 사실적인 외형은 물론,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과 같은 다양한 동작이 가능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버려진 금속 부품을 이용해 만든 이고르의 조각들은, 리사이클링 아트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며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고르는 어린 시절부터 나무로 작은 장난감을 만들면서 공예를 시작했으며, 성인이 된 현재는 금속을 이용해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는 금속을 이용해 누더기 같은 박쥐 날개부터, 흐물거리는 문어의 촉수처럼, 동물의 특성을 아주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그는 시장에서 직접 구하거나, 주변 사람에게서 받은 은식기, 버려진 시계 부품, 전자 제품 및 자동차, 자전거 부품 등을 재료로 사용해 조각 작품을 만듭니다. 
이고르가 스팀펑크 작품을 만들기 전에는, 많은 사전작업이 진행 됩니다.
그는 자신이 만들 작품의 살아있는 상태를 유심히 관찰하여, 작품 대상의 움직임이 올바르게 포착했는지 확인합니다. 
그런 다음 그는, 다양한 고철과 재활용 재료를 사용하여, 실제 움직임과 똑같이 조립합니다.
이고르는 말합니다. "마음으로는 저는 예술가이고, 밝은 색상으로 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봅니다. 반면에 저는 기술자이기도 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 두가지 특성의 결합은, 금속 조각 예술의 창조를 이끌었습니다."
이고르는 "바깥 세계, 특히 생물학, 생명체의 기원과 모든 자연과학에 대한 질문, 그리고 인류 문명의 미래에 대한 꿈"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이고르의 작품 제작을 위해, 많은 지인들은 오래된 버리는 물건을 그에게 가져다 줍니다.
이고르는 벼룩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하기도 하고, 형제들과 친구들의 차고에서 수집을 하기도 합니다.
수집한 모든 재료는 범주별로 정리하여 보관한다고 합니다.
조각 작품들의 크기는 제각각인데, 가장 큰 작품은 1m 높이에 무게는 9kg에 달합니다. 
비록 지금은 이 조각들이 로봇처럼 움직이지는 못하지만, 이고르는 마치 생명이 있는 것처럼 이 작품들이 움직이는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인공 지능을 갖춘 살아있는 금속 생명체는 제 가장 큰 꿈입니다. 그 꿈을 이룰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겁니다."라고 이고르는 말했습니다.
버려진 쓰레기를 멋진 예술작품으로 환골탈태 시키는 이고르의 예술적 능력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여러분도 주위에 버려진 쓰레기를 사용하여 여러분만의 멋진 예술작품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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