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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트이슈' 입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기억을 사진이 아닌 손바닥에 담는 예술가를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미술작가는 1988년 스페인 비베로 태생의 '데이비드 카타' 입니다.
그는 Vigo University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2010년에 마드리드 EFTI에서 국제 사진학 석사 학위를 1등으로 받았습니다.
카타는 자신의 손바닥을 캔버스로 사용하여 미술작품을 만듭니다.
카타는 자신의 삶에 '흔적'을 남긴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인물들을 실과 바늘을 이용해 손바닥에 새깁니다.
자칫 가학적으로 보일 수 있는 그의 미술 작업은, 그 내막을 알고나면 사뭇 낭만적 입니다.
그는 소중했던 추억이 결국 잊혀진다는 사실이 슬퍼서 이같은 독특한 발상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카타는 조금이나마 더 오래 이들의 얼굴을 남기고 싶어 한 땀 한 땀 손에 수를 놓습니다.
손바닥은 일종의 캔버스가 되어 그의 삶과 사람들을 기록하는 수단이 됩니다.
일종의 자서전처럼 그의 손바닥에는 삶이 담겨 있습니다.
그의 작품을 보면 사람들의 얼굴을 비롯해 자연 풍경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것들이 많습니다.
화가의 붓 칠처럼 정성을 다해 수놓은 다양한 컬러의 자수는 감탄을 자아낼 만큼 수준급입니다.
인물들의 얼굴은 입체감을 더해 개성을 살린 모습이고, 자연 풍경은 주변에 스며들어간 듯 아름답습니다.
카타의 작품은 전체적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풍겨 시선을 뗄 수 없게 합니다.
카타가 한 작품을 완성하는데는 약 4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초상화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서 수백번의 바느질을 하며, 여러가지 색의 실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카타는 지금까지 가족, 연인 및 친구를 포함하여 무려 20명 이상의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한 작품이 끝나면 실밥들을 제거하고, 다시 새로운 작업을 위한 바느질을 시작합니다.
그는 살갗의 겉면에 바느질을 하기 때문에 통증은 느껴지지 않지만, 실을 떼어내면 상처와 출혈을 동반하기 때문에 데이빗의 손엔 흉터들이 겹겹이 쌓여있습니다. 그는 자신에 작품에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사는 모든 순간은 언젠가는 사라질 기억들이다. 어떻게 보면 이 사실은 굉장히 슬픈 일이다. 우리가 일생동안 만나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에게 인상을 남기고 영향을 끼친다. 이 작업은 그들을 기억하고 추억하며, 내 삶을 기록하는 일이다." 여러분은 카타의 작품이 어떻게 느껴지시나요?
카타가 더 많은 친구를 사귀고 추억을 만들수록, 그의 손바닥 상처가 더 심해질거 같아 걱정입니다.
여러분은 될 수 있으면 바느질은 캔버스나 옷감에 하시길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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