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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표지판으로 만든 예술 작품 '클렛 아브라함'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1. 20. 06:56

 

 
안녕하세요. 아트이슈 입니다.
오늘은 길거리의 도로 표지판을 유쾌한 모습으로 바꾸는 이색적인 예술작업을 하는 미술작가를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미술작가는 프랑스 태생의 길거리 예술가 '클렛 아브라함' 입니다.
아브라함은 프랑스 북서부 렌에 있는 에꼴 데 보자르에서 공부했으며, 자신의 스튜디오가 있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거주하며 미술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프랑스 미술 아카데미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그는 로마에서 가구 복원사로 일했고, 거의 15년 동안 목수로 일하다가 예술가가 되었습니다. 
도로 표지판 미술 작업을 시작했을때 그는 이미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겪으며 10년 동안 예술가로 활동해 왔습니다. 
그는 뒷늦게 거리표지판 작업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며 유명세를 얻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미술을 공부하게 된 계기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로 여성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는 프랑스에서 피렌체로 이사하면서 10년이 넘게 도로표지판 미술작업을 했습니다.
때문에 피렌체 거리를 걷다보면 아브라함의 도로표지판 작품을 발견 하실 수 있습니다.
거리 예술가 아브라함은 몇개의 스티커를 사용하여 도로 표지판을 놀라운 예술 작품으로 변화 시킵니다.
그는 딱딱한 도로 표지판에 유머러스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유럽 전역의 표지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런던, 로마, 토리노, 브뤼셀, 파리 등의 도시를 찾아다니며 도로 표지판에 스티커 작업을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유럽의 여러 도시에 설치되어 있는 교통 표지판의 이미지를 조금씩 변형시켜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아마 한국에서 이런 작업을 했으면 법적으로 문제가 되었을텐데, 유럽은 그런 면에서는 관대한지 그는 10년을 넘게 표지판 예술 작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 몰래 표지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을 하고 도망을 갔기 때문에 그의 정체를 아무도 몰랐으나, 현재는 그의 정체가 드러난 상황입니다.
아브라함은 도로 표지판이 '규칙'과 '권위'의 상징이라는 생각에 이 같은 작품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사람은 순종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획일화되고 정해진 모든 것에 의문을 제시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했습니다.
아브라함은 도로표지판의 글자를 변경하거나, 추가적인 이미지를 더하는 방법으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의 독특한 생각과 창의력이 만나, 규칙에서 벗어난 '스트리트 아트'로 도로표지판이 다시 묘사됩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표지판 디자인 아이디어를 떠올리는데 짦게는 2일에서 길게는 2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손으로 그림을 그리고 최종 디자인은 컴퓨터를 사용하여 스티커로 만듭니다.
BBC에 따르면 아브라함은 개인 고객에게 £1,000(파운드)에서 £10,000(파운드)에 판매되는 작품을 만든다고 합니다.
아브라함은 "때로는 규칙이 정당하지 않을 때가 있다. 이것으로 인해 부당한 일에 처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도로 표지판을 다시 바꾸고 싶었다. 현대 사회는 더 많은 규칙으로 가득 차고 있기 때문에, 차라리 각자의 책임감을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브라함의 작품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되고 있습니다.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수십만명의 팔로워들이 찾아와 좋은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을 더 감상하고 싶은신 분은 작가의 SNS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가의 SNS 정보는 영상 설명란에 올려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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