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 장애를 극복하고 발로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 '파티메 하마미 나스라바디'

 

 

 

선천적 장애를 극복하고 발로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 '파티메 하마미 나스라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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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트이슈 입니다.
오늘은 오로지 발만을 이용해 장애를 극복하고 뛰어난 예술 작품을 만들어내는 여성의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하겠습니다.
프랑스 매체 드모티바퇴르(demotivateur)는 이란 여성 파티메 하마미 나스라바디(Fatemeh Hammami Nasrabadi)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파티메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특별한 예술가 중 한명입니다.
그는 태어날 때 산소 부족으로 인해 몸의 85%가 마비됐습니다.
그녀는 신체 대부분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신체 여건은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그의 열정을 방해할 수는 없었습니다.
팔을 움직일 수 없기에 파티메는 발가락 사이에 붓과 색연필을 꽂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쉽게 그림을 그린 것은 아닙니다.
팔에 비해 힘 조절을 하기 힘들어 스케치도 하기 어려웠으며 오래 붓을 잡고 있을 때는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파티메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매일 악착같이 그림 연습에 매진했습니다.
오랜 노력 끝에 결국 그녀는 손으로 그린 그림 못지않은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초상화에서부터 동물, 풍경까지 다양한 그림을 그립니다.
특히 열렬한 축구팬인 그는 호날두와 메시, 알리 다에이와 같은 선수를 그리기도 하고 셀레나 고메즈, 찰리 채플린 등 좋아하는 연예인들의 초상화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파티메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그림들은 도저히 발로 그렸다고는 생각할 수 없는 그림 실력으로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주로 화사한 색감을 사용한 그의 작품들은 그 자신의 성격처럼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져주는 듯합니다.
자랑스러운 듯 작품 옆에서 활짝 웃고 있는 파티메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일상생활도 어려운 힘든 상황에 포기할 법한데도 꿈을 위해 장애라는 벽을 뚫고 화가가 된 파티메의 모습은 지금 이 순간에도 힘든 하루하루를 겨우 견디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메시지를 던져줍니다.
모두가 "안된다"라고 말하는 데도 홀로 노력해 결국 화가라는 꿈을 이룬 파티메의 열정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진정한 예술의 힘은 파티메 처럼 예술 그 자체를 그냥 즐기는것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파티메처럼 예술 자체를 그냥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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