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자 예술

천과 다리미로 매혹적인 그림을 그리는 '벤자민 샤인'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0. 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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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트이슈' 입니다.
오늘은 천과 다리미를 이용하여, 환상적인 패브릭 그림을 만드는 미술작가를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작가는, 1978년 영국 출신의, '벤자민 샤인'입니다.
벤자민 샤인은 원래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패션 디자이너였다가, 지금은 페브릭 화가로 더 유명한 작가입니다. 
존 갈리아노, 알렉산더 맥퀸, 스텔라 메카트니 등 유명 디자이너들을 배출한 영국의 명문 패션스쿨인 센트럴 세인트 마틴을 졸업한 벤자민 샤인은, 2003년부터 자신의 스튜디오를 만들고 예술가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벤자민은 재료와 테크닉 그리고 구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벤자민은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소재와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그에게 큰 명성을 안겨 준 패브릭을 이용한 예술은, 패션을 전공했던 그에게 너무나 익숙한 소재였던 패브릭을 통해, 벤자민 샤인만의 매혹적이고 신비스러운 예술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벤자민은 실크와 나일론 등을, 망사처럼 짠 '튤' 원단을 이용해서 미술작품을 만듭니다. 
튤이라는 천은, 주로 베일이나 발레복에 쓰이는 레이스의 일종입니다.
튤 원단의 주름을 접고 다리미로 다림질을 해서 대형 미술 작품을 만듭니다.
벤자민은 자유 자체로 변형이 가능한 얇은 레이스천을 겹쳤을 때 만들어지는 자연스러운 명도와 채도 그리고 레이스천에 다리미로 주름을 만들어 부피를 주었을 때, 빛이 투과되면서 만들어지는 레이스천의 공간감에 크게 주목하였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패브릭 아트를 완성해 나갔습니다.
그의 작품은 피상적인 것과 영적인 것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벤자민은 작품 하나를 만드는데 300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합니다.
특히 2Km라는 어마어마한 길이의 얇은 레이스천을 이용해 만든 작품, '춤'은 벤자민 특유의 섬세한 손길로, 발레리나와 발레리노의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동작을 구현한 동시에, 레이스천이 가진 매혹적이고 신비한 분위기를 잘 살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벤자민 샤인은 구글, 코카콜라, 도이치뱅크, MTV, 지방시, 유로스타와 함께 일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 닷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영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런던 디자인 박물, 영국 공예 위원회, 뉴욕 예술 디자인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벤자민의 작업은 보이지 않음, 견고함, 유동 및 무상함을 주제로 합니다.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천으로 그림을 그리고 설치미술을 하는 작가가 된 그를 보면서 발상의 전환과 창의성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너무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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